벚꽃을 보려고 온갖 사람들이 북적이는 진해 군항제나 여의도 윤중로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걷는 여행도 있지만 깊은 산속에서 고즈넉히 나를 돌아보는 참 쉼도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 안성 수양관입니다.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내거나 허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관계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근처에 덕봉산 등산로가 있어서 교인이 아니시지만 등산하시고 커피 한잔하러 들르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등산과 관계없이 차를 몰고 오셔서 데이트하시거나 벤치에서 책을 읽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주소와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주소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산11-1홈페이지 : http://suyang.sarang.org/본관 1층 로비에 가면 실내에 카페와 넓직한..
베트남어 "tin lành"을 번역기로 검색해 보면 "좋은 소식"이란 의미입니다. 베트남 다낭 시내 한복판에 "좋은 소식"이라는 문구가 붙은 건물 5층에서 다낭 한인 연합 교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이나 하노이같은 곳에서는 한국인이 몇만명씩 주재하고 있으니 한인교회가 많겠지만 다낭은 한국인이 300명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배에 참석해보니 언뜻 들러보아도 팔구십여명의 성도가 예배드리고 계신것으로 보아서 가이드일로 어쩔수 없이 빠지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교민들 전체가 모이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한인 연합교회의 주소는 190. Ong Ich Khiem Danang ,VIETNAM입니다. 위의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교회 위쪽으로는 다낭 ..
날씨가 추어서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버리는 시기가 되면 왠지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주기적으로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연탄불을 꺼트려야 한다는 귀챦음과 다른 하나는 우리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했던 가축을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야 할 때면 머리를 쥐어 짜내어 연탄보일러의 동파를 막는 방법을 준비해 두고 가축들에게도 먹이를 충분히 주는 것으로 조금 불안하지만 길을 떠날 수 있습니다.최근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희 집 개는 반갑다고 난리가 아닙니다. 그러다가는 위의 그림처럼 개집 근처에 있는 빗물받이용 통에 있는 얼음을 핥더군요. 마치 "왜 물도 않줘!" 하는 것인양......자세히 보니 낮에 얼음이 살짝 녹아 얼음 덩어리..
수도권에서 아름다운 항구 통영을 다녀올까 생각을 해보면, 아무리 도로 사정이 좋더라도 한반도 최남단이니만큼 쉽게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왕가는거 이삼일 머무르면서 통영 이곳 저곳도 보고 바로 옆 거제도 다녀오는 것이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오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주일을 지키는 신자에게 일요일을 여행 일정에 넣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런 경우 최선의 방법은 아닐수 있지만 여행지에서 주일을 지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두번의 통영 여행에서 두번 모두 예배를 드린 교회로 지방에 있는 교회지만 낯설지 않은 예배 진행과 좋은 설교 시간이 인상적인 교회입니다.주일 예배는 11시로 예배전 준비 찬양을 시작하므로 15분전에는 들어가는 것이 예의입니다.100년이 넘는 ..
욕심의 결국은 육신과 영혼의 파멸이며 의지를 내어서 욕심에서 떠나려는 결단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욕심을 죽이고 항상 경계해야 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지금 간절하게 원하고(desire)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곧 내가 성령의 사람인지 육신에 속한 사람인지를 알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Because of this, God gave them over to shamefu..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두 아내 중의 한 사람인 한나(Hannah)만큼 믿음있는 어머니 상으로 존경받는 성경의 인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사무엘상을 여는 이야기이니만큼 사무엘의 출생 과정을 다루고 있지만 사무엘상 1장의 핵심 인물은 뭐니뭐니해도 한나입니다. 두 아내를 가졌던 엘가나는 한나에게 더 많은 애정을 쏟았지만 자식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멸시를 받는 상황에서 주께 더욱 간절히 매달리는 한나의 모습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통해서 몇가지 본받고 배워야할 부분이 있습니다.인간적인 방법 보다 기도 오랜 시간 기도를 이어가는 한나의 모습을 보며 제사장 엘리는 "술취함"으로 오해합니다. "술취함"은 마음의 고통과 원통함, 슬픔을 대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간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방법은 고통을 잊게하는..
교회 공동체 내에서 인간 관계로 받는 상처와 고통이 교회 밖 세상에서의 인간 관계로 받는 상처와 고통보다 크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필자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가 겉으로 보기에는 경건해 보일 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많은 갈등과 다툼이 있습니다. 요한복음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
한 언론에서 미국 명문대 대학생의 자살 관련 분석 기사를 접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자식 주변을 맴돌며 온갖 잔소리와 개입을 일삼는 "헬리콥터 부모"는 아닌지, 지나친 염려를 기반으로 자식 앞에 생기는 장애물도 미리 치워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잔디깎기 부모"는 아닌지 돌아봅니다. 헬리콥터 부모나 잔디깎기 부모나 모두 자식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가는 성장 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입니다. 부모들은 나름 그것이 자신이 자식을 생각하고 아끼는 것이라 주장하겠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식 앞에 침묵하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 cosseting parent, cosseter)라는 말은 196..
마가복음 9장 50절의 예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공동체 내부의 갈등, 인간 관계의 갈등을 푸는 열쇠는 결국 말씀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Salt is good, but if it loses its saltiness, how can you make it salty again? Have salt in yourselves, and be at peace with each other." 소금의 효능이나 효과를 따지기 이전에 문맥을 반복해서 읽어보면 이 문장에 포함된 예수님의 명령은 두가지입니다. 너희 속에 소금을 두라, 서로 화목하라. 소금을 두면 자연스럽게 화목해지는 것이 아니라 ..
인생을 길에 비유하곤 합니다. 길에 굴곡이 있고 넓은길, 좁은길, 평탄한 길, 험한길이 있듯이 인생도 희노애락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담게 마련입니다. 모든 인생은 삶의 곳곳에서 갈림길을 만납니다. 길위에 있는 사람은 어떤 길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 그 종착점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 사람이 걷고 있는 길이 곧 그의 정체성이 되기도 하며 그가 걸어온 길은 그를 만듭니다. 지금 나는 어떤 길에 서있는가?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 계속 이길을 걸어가야 하는가? 아니면 돌이켜야 하는가?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던질 질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길은 어떠한지 묵상해 봅니다. 사사기 2:1717 그들이 그 사사도 청종치 아니하고 돌이켜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 좇아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새로운 삶(Living the new life) -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말씀들입니다. 현재의 나를 말씀에 비추어 보게합니다. 중심되신 그리스도(Christ the Center) 고후5:17, 갈2:20 그리스도께 순종(Obedience to Christ) 롬12:1, 요14:21 말씀(The Word) 딤후3:16, 수1:8 기도(Prayer) 요15:7, 빌4:6-7 교제(Fellowship)마18:20, 히10:24-25 증거(Witnessing)마4:19, 롬1:16 ※ 출처 : http://www.navigators.org/ 고린도후서 5:17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
제헌절인 7월 17일 맥체인 통독은 기묘하게도 "선택"이란 단어에 집중케 하는 말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뽑은 사람들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듯이 나의 선택에 나의 인생이 달린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Now fear the LORD and serve him with all faithfulness. Throw away the gods your forefathers worship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
국내에서는 [존 스토트 설교론]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존 스토트의(John R W Stott) "I believe in Preaching" 원서를 구해 읽게 되었습니다. 편집자의 이름이 Michael Green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책 표지가 온통 초록색인데 후면 표지에 사역자, 신학생, 평신도 설교가(lay preachers)에게 필독서임을 강조하는 편집자의 글은 담임목사가 교회 강단을 독점하고 있는 현대 교회의 현실에 비추어 몇가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첫번째로 교회가 투명해지고 시스템적으로 건강해진 증거는 설교 강단의 개방성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주일 설교를 특정인과 일부 외부 초청 인사에게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부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까지 교회를 구성하는 여러 지체로 분산할 수 있다면 교회 사..
예레미야 12장 1절과 2절은 이전 구약 시대나 지금이나 착하게 살지않고 성실하지도 정직하지도 않은 악인, 심지어 믿음없는 자(faithless)가 잘살고 형통한 모습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12:1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You are always righteous, O LORD, when I bring a case before you. Yet I would speak with you about your justice: Why does the way of the wicked prosper? Why do all the faithless live at eas..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천국은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라는 비유로 시작합니다. 타국으로 떠나는 주인은 각 종의 재능과 능력대로(according to his ability) 소유를 나누어 주었고, 종들은 받은 달란트로 장사를 해서 돈을 불리거나 땅에 묻어 받은 상태로 보관 했습니다. 주인이 떠난 기간과 환경, 장사한 종들의 장사 품목등은 구체적이지 않았지만 한 달란트가 나라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금 26Kg에서 30Kg내외 까지 작은 규모로만 따져도 엄청남 금액..
공동체 특히 교회와 같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공동체(혹여 자신의 영리를 위해서 교회에 다니는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그저 평생 들러리로 살 뿐이지 자신의 삶에 주인공으로 살지 못하는 가여운 사람입니다)에서는 사람이 모이고 각자의 소신이 있는 만큼 갈등과 반목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갈등과 반목은 각 사람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면서 구성원간의 더욱 끈끈한 연결 고리를 만들거나 적절한 경계선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갈등과 반목이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정직과 용서입니다. 여호수아20:3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so that anyone..
마태복음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Pharisees sit in Moses' seat.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So you must obey them and do everything they tell you. But do not do what they do, for they do not practice what they preach.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They tie up heavy loads and put them on men's shoul..
성경을 읽다보면 지루할 정도로 길게 이름이나 지명을 나열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고고학적 전문 지식도 없고 인물과 지명을 꿰뚫는 신학적 통찰이 있는 것도 아니면 나열된 인물과 지명 안에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만 해도 초신자 때는 생전 처음 듣는 외국인의 이름 앞에서 그야말로 "쇠귀에 경읽기" 수준이었으나 하나 둘 성경 공부를 하고 인물의 이야기와 배경을 들으며 신약, 구약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내용임을 깨닫게 됩니다.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the king of Jericho one the king of Ai (near Bethel) one10 하나는 예루살렘..
2015년 7월 8일 수원 지법 형사재판부는 1심에서 6개월 징역형을 받은 사법연수원생에게 판결을 뒤집어 무죄를 선고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혼인 신고까지 했던 아내가 있었던 연수원생은 혼인 신고 이듬해부터 연수원생 동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혐의로 간통죄가 폐지되기 직전에 1심에서 6개월형을 받았습니다. 자살한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어머니의 진정으로 사회에 알려진 이 사건은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에 따른 무죄 선고라는 상징적 의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5장 말씀이 사건과 더불어 마음에 깊이 박힙니다.7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Why should..
예레미야 4장의 말씀은 패역한 이스라엘을 향한 말씀이지만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천을 향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Circumcise yourselves to the LORD, circumcise your hearts, you men of Judah and people of Jerusalem, or my wrath will break out and burn like fire because of the evil you have done--burn with no one to quench..
7/7 맥체인 통독을 하면서 바람직한 리더의 태도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아 솔직하게 인정한다 여호수아 9장 18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 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But the Israelites did not attack them, because the leaders of the assembly had sworn an oath to them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e whole assembly grumbled against the leaders,19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
감사는 주께서 각 크리스천에게 주신 명령이며 회복의 능력이며 신앙의 바로미터며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나의 힘이다. 하나님은 감사할 조건이 없는데 억지로, 의지로 "감사"를 강요하시는 분이 아니다. 그는 우리 각 사람이 지금 현재 눈과 귀를 통해 들려지고 보이는 환경 저너머에 있는 감사할 일들을 보시기 원하신다. 나의 삶에 녹아든 감사를 다시 찾게 되면 감사는 회복의 마중물이되며 회복의 돛을 퍽럭이는 바람이 된다. 나에게 감사가 희미한가? 주님과의 교제가 소원한 것이며 지금 풍족한 삶인가? 그 풍족 가운데 주님과의 교제가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감사는 힘이다. 신명기 8:10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When you have eaten a..
오래전 한창 인기 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무서운 권력을 휘두르는 미실 앞에서 한없이 작은 존재감에 떨고 있는 덕만에게 김유신이 하던 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분노하는 게 먼저"라는 대사가 떠오릅니다. 배신감과 분노, 답답한 상황이 나를 흔들고 있다면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인도함 가운데 있기를 더욱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4:5-8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