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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인 7월 17일 맥체인 통독은 기묘하게도 "선택"이란 단어에 집중케 하는 말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뽑은 사람들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듯이 나의 선택에 나의 인생이 달린 것입니다.
여호수아 24장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Now fear the LORD and serve him with all faithfulness. Throw away the gods your forefathers worshiped beyond the River and in Egypt, and serve the LORD.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But if serving the LORD seems undesirable to you, then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your fore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hold, we will serve the LORD."
하나님을 택할지, 이방의 우상을 택할지를 강하게 이야기 하는 여호수아의 모습에서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넓은 땅도, 수많은 가축도, 강한 군사력도 아닌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섬김을 생각하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 땅에서 누구를 섬기면서 살아갈지를 선택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강하게 외치는 아침입니다. 나와 내집이 베드로의 말처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아도 그냥 살 수는 있습니다, 때로는 형통할 수 있고 부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지 않은 삶은 결과는 "죽음" 뿐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3장 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same way I will ruin the pride of Judah and the great pride of Jerusalem.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없음같이 되리라
These wicked people, who refuse to listen to my words, who follow the stubbornness of their hearts and go after other gods to serve and worship them, will be like this belt--completely useless!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의 본질은 "교만"이며 그 결국은 썩어짐, 곧 죽음 뿐입니다. 마태복음 27장에는 또다른 어리석은 선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21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Which of the two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asked the governor. "Barabbas," they answered.
22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What shall I do, then, with Jesus who is called Christ?" Pilate asked. They all answered, "Crucify him!"
험악한 죄수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손으로 못 박는 어리석은 선택, 이러한 선택은 유다에 대해 예수님께서 하신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참으로 안타까운 인생으로 이끌고 갈 뿐입니다.
주여 더욱 겸손하게 하소서.
선택의 순간 나의 이익, 나의 안락함 대신 주의 뜻을 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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