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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두 아내 중의 한 사람인 한나(Hannah)만큼 믿음있는 어머니 상으로 존경받는 성경의 인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사무엘상을 여는 이야기이니만큼 사무엘의 출생 과정을 다루고 있지만 사무엘상 1장의 핵심 인물은 뭐니뭐니해도 한나입니다. 두 아내를 가졌던 엘가나는 한나에게 더 많은 애정을 쏟았지만 자식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멸시를 받는 상황에서 주께 더욱 간절히 매달리는 한나의 모습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통해서 몇가지 본받고 배워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적인 방법 보다 기도
오랜 시간 기도를 이어가는 한나의 모습을 보며 제사장 엘리는 "술취함"으로 오해합니다. "술취함"은 마음의 고통과 원통함, 슬픔을 대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간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방법은 고통을 잊게하는 모르핀과도 같습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 모든 마음을 쏟아내야 합니다. 한나가 자신의 슬픔, 원통함, 격동함을 가지고 주님 앞으로 나아간 모습은 본받아야 합니다.간절함과 믿음
한나는 주께 서원을 올려드릴 정도로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서원"을 뭔가를 얻기위한 방도로 한것이 아니라 간절한 기도로 올려 드렸으며, 이후 기도가 응답되었을때 서원을 지키려는 형식적 행동이 아이라 정성을 다해 서원을 지켰습니다. 간절함으로 주께 매어 달려야 합니다. 간절함과 함께 기도에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라는 한나의 행동에는 주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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