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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2장 1절과 2절은 이전 구약 시대나 지금이나 착하게 살지않고 성실하지도 정직하지도 않은 악인, 심지어 믿음없는 자(faithless)가 잘살고 형통한 모습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예레미야 12:1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You are always righteous, O LORD, when I bring a case before you. Yet I would speak with you about your justice: Why does the way of the wicked prosper? Why do all the faithless live at ease?
2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You have planted them, and they have taken root; they grow and bear fruit. You are always on their lips but far from their hearts.
악인의 형통함, 믿음없는 자의 안락함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물론 스스로 주께 순종하며 나름 주안에 있다고 여기고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문제는 성경 기자의 시각처럼 그들 조차도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주께서 심으셨다는 인식입니다. 왜 그들이 형통하고, 왜 그들이 안락한지 묻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인간적 시각일뿐 형통함과 안락함을 누리는 악인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로 주께 매어달리는 도리 밖에 없습니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편법의 전문가들이 소위 사회 지도층을 독식하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교회의 담임 목사 조차 온갖 추문, 허위 학력, 논문 표절, 막말등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보전하며 떵떵거리고 있으니 예레미야 12장 1절에서 나타난 성경 기자의 마음이 곧 필자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주께서 왜 이들을 그냥 두시는지 답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조차 주의 피조물이라는 것, 즉 이 모든 것의 주재권이 주께 있음으로 진정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6:35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But Peter declared, "Even if I have to die with you, I will never disown you." And all the other disciples said the same.
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Then he began to call down curses on himself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e man!" Immediately a rooster crowed.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Jesus had spoken: "Before the rooster crows,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And he went outside and wept bitterly.
- 억울함, 미움, 현실에 대한 답답함 모두 주께 그대로 고하는 솔직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 아무리 어려운 위기 가운데서도 사람에 기대기 이전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 내 의지와 결심의 확고함을 내려놓는 겸손함이 있어야 합니다.
- 내 삶의 주재권이 온전히 주께 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여 성실하고 주 앞에 진정으로 무릎 꿇는 이들을 지도자로 세워 주소서.
주변을 바라보기 보다 내가 지금 주께 붙들려 있는지 돌아보는 통찰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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