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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제목 : 아기 예수를 맞는 사람들
■ 본문 : 눅 2:8~14, 마 2:1~10
■ 설교 일자 : 2018년 12월 25일
■ 설교자 : 이단화 목사
■ 설교 요약 :
- 신년 맞이 새벽 기도회를 참여하며 삶을 돌아 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예수님께 붙어 삶을 살아왔다"도 생각되었는데, 복되고 감사하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즐기고 있지만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없는 성탄절은 의미가 없습니다.
"나의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맞는 두 사람들을 통해서 성탄절의 의미를 묵상해 보려 한다.
[목자들]
? 목자들이 예수님의 나신 소식을 맨 처음 알게된 이유는?
1) 그들은 성실하게 일하며 예수님을 기다린 사람들이다. 깨어있는 성실한 사람들이었다.
하늘의 일과 땅의 일 모두에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일은 열심인데 직장에서는 일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세상적으로는 성공한듯 보이나 영적으로는 캄캄한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한다. 양을 지키면서도 하늘을 바라본 목자들처럼 신앙과 가정, 직장생활에 모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
2) 목자들은 가진것이 없는 가난한 자들 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 빈부귀천을 가리시지 않으신다.
오히려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지금 내모습 이대로 주님을 만나면 된다.
<동방박사>
- 공관복음 중에서도 마태복음에서만 등장하는 동방박사는 천문학자 또는 점성술사로 추정되는데 그들이 주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천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 반대로 서기관들은 메시야의 나심을 알았지만 모른체 했다. 죽은 믿음이었다.
- 동방 박사들은 진정한 구도자였다. 오늘날의 사회는 진리를 찾는 진지한 구도의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
예수님을 만난 날이 나의 크리스마스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나의 성탄절"이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진지한 구도자의 태도로 주를 만나고자 하는, 또는 주를 닮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주님은 그 기도를 분명 들어 주신다.
■ 묵상과 적용 :
오늘은 성탄절 예배가 드려지는날 소위 유니온 서비스라고 하여 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모두가 함께 드리는 예배인데 여명 교회가 대형 교회이긴 하지만 작은 동네 교회의 매력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점을 느꼈다.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장점 중에 하나가 설교자, 찬양대, 진행자 등과의 친밀한 교감일 텐데 앞자리에 앉으니 그런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오늘도 설교자인 담임 목사님은 교회 입구에서 성도들과 열심히 악수를 하고 있었다. 작은 교회에서도 설교 준비라는 명목하에 성도를 맞아 주기가 쉽지 않은데 대형 교회에서 그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는 목사님의 열린 마음과 꾸준한 실천력에 박수를 나누면서 본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악수하시느라 급하게 단상에 오르셨지만 성탄절에 꼭 들어야할 메시지를 제대로 전해 주었습니다. 딸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내가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대신 산타를 바라보는 안타까운 세태 속에서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것을 연결시켜 주심은 초신자에게도 교회끈 긴 오랜 신자에게도 무게있는 메시지였습니다.
무엇보다 신앙과 삶의 균형을 말씀해 주심은 너무 감사했습니다. 직장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인정받는 직장인의 삶을 살고 가정에서도 신앙적으로도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함을 다시금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전받은 부분은 "실천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깨닫는 점을 실천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야 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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