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생명, 육신적인 생명과 참 생명
생명 또는 목숨에 대한 시각과 철학에 따라 사람은 천차만별의 인생을 산다. 동일한 조건, 동일한 환경에서도 누군가는 절망에 빠져 근근히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아가고, 누군가는 주위 사람들이야 어떻게 보든 자신에 주어진 삶을 기쁨과 감사 속에서 살아간다. 한국어나 영어나 생명 또는 life로 단순한 표현 밖에 없지만 성경에서는 문맥에 따라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 헬라어로 프쉬케(ψυχή), 비오스(βίος), 조에(ζωή)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는 일상에 치이는 생물학적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력이 삶 속에 가득한 조에(ζωή)의 인생을 살아갈때 풍성한 기쁨과 감사의 삶, 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프쉬케(ψυχή) 우리말로는 목숨, 영혼, 마음..
성구 모음
2023. 10. 9.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