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를때는 얼음을 - 얼음 핥는 강아지
날씨가 추어서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버리는 시기가 되면 왠지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부담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주기적으로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연탄불을 꺼트려야 한다는 귀챦음과 다른 하나는 우리 가족과 함께 오랜 시간을 동고동락했던 가축을 돌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야 할 때면 머리를 쥐어 짜내어 연탄보일러의 동파를 막는 방법을 준비해 두고 가축들에게도 먹이를 충분히 주는 것으로 조금 불안하지만 길을 떠날 수 있습니다.최근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희 집 개는 반갑다고 난리가 아닙니다. 그러다가는 위의 그림처럼 개집 근처에 있는 빗물받이용 통에 있는 얼음을 핥더군요. 마치 "왜 물도 않줘!" 하는 것인양......자세히 보니 낮에 얼음이 살짝 녹아 얼음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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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8. 09:16